전도 이야기 | 고화순 | 2019-0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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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신년 축복 성회(생명의 성령의 법)가 시작되고 말씀으로 충만하여지니 나의 마음에 기쁨이 넘쳐나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샘솟는다 성회 기간인데, 어떻게 하면 주님이 기뻐하실까 생각하다가 평소 알고 지내던 ○○미용실을 가게 되었다 마침 머리도 할 겸 해서... 집사님께서는 전에도 여러 번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잘 알아듣지 못하셨고 그냥 흘려듣기만 하셨다 (세상에 미혹케 하는 신...) 그러면서도 꼭 기도는 해달라고 하셨다 아마 집사님께서는 인생의 축복을 원하셨겠지만 나의 기도는 항상 영생의 축복을 기도했다 미용실에 도착해 기다리는 동안에 나의 마음은 단호해져 가고 있었다 그러나 머리를 하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이 복잡해지더니 단호했던 마음은 어디론가 사라져 가고 있었다 그냥 이대로 가야 하나 나의 입술은 할 말을 잃은 듯 했다 그러나 그때 집사님께서 항상 그랬던 것처럼 신세한탄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내 안에 드는 생각이 그래 맞아 집사님께서 아직도 이렇게 힘들어하시잖아 지금 내가 주님으로 말하지 않으면 안 돼 마침, 머리 손질도 끝나가고 계시던 손님들도 모두 가셨다 내 안에 주님의 마음이 용기 있게 말씀하기 시작했다 집사님~ 잠깐 TV 끄시고 이야기 좀 나누시게요 그러자 집사님께서는 이번에 권사가 되었다고 하셨다 잠시 축하를 드리고 다시 이야기를 시작했다 권사님~ 제가 이번에 말씀드리는 게 마지막일 수도 있습니다 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릴게요 그러자 권사님께서는 머리를 난로에 기대시며 눈을 감으셨다 권사님~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셨는데 (아마 십년정도 하신 걸로...) 남편이나 자녀들에게 매인 것에서 자유하셨나요? (오래되고 지독한 질병도 있으심) 질문에 권사님께서는 아니라고 빠르게 답을 하셨다 그래서 나는 더 단호하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권사님께서는 지금도 정말 열심히 기도생활을 하고 계시지만 열심히 하는 게 다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기도를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리스도에 대해, 옛사람과 새사람에 대해, 말씀이 운동하고 역사함에 대해 말씀을 드렸다 마지막으로 오셔서 직접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새벽예배를 권면하였다 (ㅎㅎ 오시기로 약속)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떻게 통치하실지 사뭇 기대가 된다 지금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결론은, 지금의 때를 위하여 성령님께서 항상 역사하고 계셨음을... 주님께 영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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