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아담 [2025-04-27] 주일축제예배 | 이민준담임목사 | 2025-04-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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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아담 (고전15:45) 따라서 이와 같이 기록되었으니 "첫 사람 아담은 살아 있는 혼이 되었고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느니라."고 하였노라. 첫 사람 아담 아담을 첫 사람이라고 합니다. 아담은 하나님께서 흙으로 형상을 만들고 그 안에 혼을 넣어주어 산 혼이 된 최초의 사람입니다. 아담은 산 혼이 되었습니다. (창2:7)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콧구멍에다 생명의 호흡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었더라. 2. 마지막 아담 1) 마지막 사람 마지막 아담은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왜 마지막 아담이라고 할까요? 마지막 아담은 마지막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마지막 사람입니다. 이후로 사람은 종말을 맞이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마지막 아담으로 오신 것은 사람을 없애고 다른 종의 존재를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2) 마지막 사람이 되는 방법 예수님이 마지막 사람이 되는 것은 예수님의 어떤 사역으로 모든 사람이 마지막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먼저 모든 사람을 죄를 범하고 죄와 사망 아래 둡니다. (롬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첫 아담의 후손들인 모든 사람이 죄와 사망 아래 있게 된 것은 모든 사람은 죽고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전15:22)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죄의 값으로 죽고 사망과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예수님이 죽고 형벌을 받음으로 예수님이 마지막 아담이 됩니다. 마지막 아담(사람)이신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자신의 몸 안에 오게 하여 모든 사람도 마지막 아담들(사람들)이 되게 합니다. 그 결과는 마지막 아담과 마지막 아담들이 함께 죽는 것입니다. (고후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사랑하는 새남의 지체들이여 모든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죽은 걸 믿습니까?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더는 아담, 즉 사람이 되면 안 됩니다. 사람으로 살면 안 됩니다. 사람으로서 하나님께 예배하거나 기도하거나 찬양하고 전도하고 양육을 하면 안 됩니다. 사람이 되어 진리와 생명의 말씀을 듣거나 먹어서는 안 됩니다. 3. 마지막 아담이 살려주는 영이 되다. 마지막 사람이신 예수님은 인류와 함께 죽고 삼 일 후에 부활하시고 승천과 영광의 과정을 거쳐 살려주는 영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이 마지막 사람으로 사역을 할 때는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은 성부와 성자의 생명일 뿐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는 기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고 승천 후에 오시는 그리스도는 생명의 부활 체가 되었기 때문에 생명의 말씀으로 살리는 영과 생명을 주기 시작합니다. (요5: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요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롬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롬7: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새 생명이신 그의 몸으로 살아 새 생명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모든 옛사람은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과 함께 죽어 사람으로는 종말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부활하시고 승천 후에 그리스도의 몸으로 오신 그 몸 안에 들어가 살리는 아들의 영을 받아 생명의 열매인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사람으로 살지 않고 영의 생명과 영의 지각과 성품으로 삽니다. (갈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고전15:22) 이는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을 살게 하려 함이라. (롬7:6)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롬8: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우리는 누구인가요? 아직도 아담의 자손인가요? 하나님이 의식주를 해결해 주시고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 우리의 인생의 위로와 돌봄과 인도를 받으며 사는 은혜와 복을 누리는 사람들인가요? 예수님이 마지막 아담으로서 당신과 십자가에서 함께 죽은 걸 믿는다면 이제는 아담(사람)의 신분으로는 멸종된 것을 인정합시다. 이제 우리는 살려주는 영으로 살아난 아들의 영이 되어 자신도 살리고 다른 사람들도 살리는 아들의 영이 되었음을 믿고 영으로 예배하며, 영으로 기도하고 찬양하고 전도하고 양육하며 영의 지각과 영의 성품으로 살아 몸의 구원을 이루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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