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14/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 받은 영원한 생명.

1)창세전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음.

(엡1:4-5) (4)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성경적인 사람의 정체는 창세전부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영으로 이미 택함을 받았습니다. 창세전은 시간 이전의 영원의 세계입니다. 사람은 영원의 세계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아 영으로 존재했습니다.

유한한 시간 안에 사는 혈과 육은 자기 자신이 아닙니다. 영이 영생을 얻는데 있어 잠깐 동안 필요한 몸입니다.

사람은 창세전에 하나님의 생명이며 아들로 인정되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은 영적인 존재들입니다. 사람의 출발은 죄인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아들의 생명인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운명을 가지고 존재하는 산영입니다.

(창2:7) (7)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모든 사람은 부모를 통해 육신이 출생합니다. 이때 하나님은 사람의 혼 안에 그리스도 안에 택해진 산영을 넣어주십니다. 산영은 아들의 영이 되어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사람은 죄인으로 출발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들이 될 운명을 가지고 존재하는 영적 존재임을 말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죄고의 복된 존재입니다.

2)그리스도 안에서 택함 받음.

  그리스도는 우리가 하나님의 택함을 받는 유일한 곳입니다. 그리스도 밖에서는 택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천사나 모든 피조물은 그리스도 밖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조했습니다.

(요1:3-4) (3)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것이 운명이고, 영의 사람은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것이 운명입니다. 피조물인 우주세상은 혈과 육의 사람과 하나 되는 것이 운명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영은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았고 우주와 만물은 사람 안에서 택함을 받습니다.

(고전3:22-23) (22)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23)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그리스도 밖에서 택함을 받은 피조물은 영원하지 못하며 하나님과의 가족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은 영의 사람들만이 하나님의 가족이 됩니다.

(엡2:19) (19)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3)영으로 택함 받음.

  사람은 혈과 육으로 택함 받은 것이기 보다 영적인 존재로 택함을 받았습니다. 창세전은 물질세계가 창조되기 전입니다. 그러므로 창세 전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 받은 우리들은 혈육의 사람이기보다는 영의 사람입니다.

(창1:26-27) (26)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갈1: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사람의 혈과 육신의 몸은 어머니의 태에서 택하고 정해집니다. 이는 영원한 몸이 아닙니다. 영의 몸을 준비하는 몸입니다.

(고전15:44-45) (44)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45)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영은 영으로 살립니다. 죄의 영은 영으로 살리는 것이 아닙니다. 죄를 씻어주면 됩니다. 죄 값을 치루고 정죄를 풀어주면 됩니다. 그래서 죄의 문제는 예수님의 몸의 제물로 해결됩니다. 죄가 해결되어 정죄가 풀리면 사람의영은 더 이상 죄의 영이 아닙니다. 아담의 영으로 회복됩니다. 이를 산영이라고 합니다. 산영은 창세전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았기에 부활하셔서 아들로 선포되시고 영원한 생명이 된 그리스도를 분급 받고, 연합하면 죄 사함 받고 정죄에서 해방됩니다. 이로 말미암아 산영이 된 우리들은 영원한 생명으로서 살려주는 영이 되신 그리스도를 분급 받아 아들의 생명으로 거듭납니다.

(요6:63) (6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하나님이 창세전에 택한 산영이었던 우리들은 살려주는 영이 되신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영원한 생명의 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창세전부터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 받은 영원한 생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