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5/                            한 믿음   

1. 믿음의 시작

 믿음이라는 말은 모든 종교에서 사용합니다. 대부분 종교는 교주를 믿거나 교주가 지목한 영이나 우상을 믿습니다. 그렇다면 기독교의 믿음은 무엇일까요? 대부분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고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 자체를 믿는 것을 믿음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한 약속을 믿는 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하신 약속만이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히11:39-40) (39)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40)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롬9:9) (9)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갈3:8) (8)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갈3:2)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롬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갈3: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이 하신 한 약속을 믿는 이들만이 그 한 믿음으로 인해 성령을 받고 성령응ㄹ 받은 이들만이 성령의 약속인 그리스도를 받게 됩니다. 그리스도를 받은 이들만이 생명구원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갈3: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성경이 사람들을 죄 아래 가둔 것은 하나님이 하신 한 약속을 믿는 이들에게만 약속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롬4:20-22) (20)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21)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22)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롬4:11)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75살 때 부르시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약속을 믿고 순종했습니다. 이때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인정하는 믿음과 의가 된 것입니다. 이는 모세시대에 주신 율법과 계명과 무관하게 믿음과 의가 시작된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인정하는 믿음과 의는 율법과 무관한 것입니다. 이는 아브라함이 할례를 모르고 행하지도 않는 이방인들에게도 동일하게 믿음이 조상이 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하나님의 약속만이 복음이 되고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롬4:16)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선포하시는 복음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한 약속뿐입니다. 즉 하나님이 약속하신대로 사람들 안에 성령으로 오셔서 약속된 자손 아들 그리스도를 주시고 하나 되게 하여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한 믿음은 아브라함과 장자들과 이스라엘에게서 구체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 한 믿음 생활

(요15:4-5) (4)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나무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입니다. 가지는 성도들입니다. 그리스도의 한 몸에 연합되어 몸의 생명을 공급받는 것이 믿음생활입니다. 

(빌3:8-11) (8)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10)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서 공급하는 그리스도의 생명은 결국 그리스도와 같은 부활의 몸이 되게 하는 열매를 맺게 됩니다. 

(갈2:20) (20)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고전2: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약속을 믿으면 하나님의 의가 됩니다. 의가 된 아들들은 그리스도의 몸 안에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혼을 따라 삽니다.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지. 정. 의를 나타내며 사는 기능과 권리가 있습니다. 

(빌1:20) (20)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그리스도의 몸 안에 사는 믿음으로 인해 우리들의 거듭난 영혼은 그리스도의 생명과 지각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우리들은 아들의 격으로 삽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혼과 몸에서 그리스도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오직 그리스도만 나타나는 한 믿음생활입니다.  

(약2:21-22) (21)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2)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히11:19) (19)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하나님이 약속한 아들은 영원한 생명이시며 동시에 약속을 믿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씨와 생명입니다. 아브라함은 이것을 믿음으로 이삭이 죽임을 받지만 다시 부활 할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자손 예수님을 죽음에 내어 주시고 삼일 후에 다시 부활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열매가 되게 했습니다. 이를 시인하는 행함있는 믿음이 이삭을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에게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과 저주를 전가하여 죽이고 버렸습니다. 이는 우리의 옛사람이 동시에 버림을 받는 사건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버리고 자신을 버리는 곳은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 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믿음을 하나님이 인정하십니다. 이것이 행함이 있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부활하여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지금의 시대는 완성 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에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안에서 그리스도와 한 몸과 한 영과 한 혼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약속을 믿고 우리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동일하게 부활의 몸을 입을 것을 믿는 것이 한 믿음이고 행함이 있는 믿음입니다. 

(벧전1:5) (5)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 된 구원은 부활이 몸으로 변케 되는 몸의 구원입니다. 한 약속을 믿음으로 한 믿음이 된 아들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습니다. 그래서 아들의 권세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한 믿음생활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는 일을 아들들도 그의 이름으로 행하기 시작합니다. 

(막16:17) (17)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행1:8) (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동일한 능력을 나타내는 것은 말세에 주시는 몸의 구원을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3. 한 믿음의 열매

(갈3:26-29) (26)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8)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요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딤후3: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벧전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벧전1:9) (9)이는 너희 믿음의 결과, 곧 너희 혼들의 구원을 받음이니라.  

 한 믿음은 한 약속을 믿는 믿음입니다. 그 약속대로 하나님이 성령으로 내 안에 내주하시고 나를 영접하여 약속의 땅이 되는(거처) 그리스도의 몸안에 데리고 들어가 그리스도의 피로 죄르 사하시고, 그리스도의 영(씨)로 하나님의 아들들로 거듭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생명의 양식의 말씀을 양육하여 그리스도와 동일한 부활의 몸으로 구원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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